부천대학교, E-7-M 연계 전문기술인력 양성 선도…법무부와 현장 지원방안 모색
부천대학교, E-7-M 연계 전문기술인력 양성 선도…법무부와 현장 지원방안 모색 -박재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관내 시범운영 대학 방문… 운영 현황 공유·현장 의견 청취·지원방안 논의 부천대학교(총장 한정석)는 9월 17일 박재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과 관계자들이 대학을 방문해 법무부가 추진하는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의 운영 현황과 교육환경을 살펴보고, 사업을 운영하며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교육·체류 지원과 졸업 후 취업·정착을 뒷받침할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재완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을 비롯해 박진하 총무팀장, 남용현 체류팀장, 고창곤 사증팀장이 참석했다. 부천대학교에서는 한정석 총장, 최준혁 교학부총장, 이종성 대외부총장, 구정은 국제교류원장, 윤지원 섬유패션비즈니스학과장이 함께했다. 간담회에서 양 기관은 부천대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교육·관리 현황과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의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관내 대학의 사업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학생 모집과 교육과정 운영, 체류 관리, 취업 연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이어 대학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도울 수 있는 제도적·행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는 법무부가 한국어 능력과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갖춘 외국인 유학생을 양성하기 위해 2026년 전국 16개 전문대학에서 시범 운영하는 사업이다. 유학생의 입학과 교육부터 E-7-M 비자를 통한 취업과 국내 정착까지 연계하는 전문기술인력 양성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부천대학교 섬유패션비즈니스학과는 전국 16개 시범운영 전문대학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으며, 배정 정원 50명 중 외국인 유학생 46명(92%)을 모집했다. 대학은 기존 뿌리산업 외국인 유학생 교육과정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 전공 실무교육, 학생 관리와 산업체 취업 연계를 체계화하며 사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육성형 전문기술학과 졸업생은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전공 관련 업체와 고용계약을 체결하는 등 요건을 충족하면 ‘육성형 전문기술인력 비자(K-CORE, E-7-M)’로 전환해 국내에서 취업하고 체류할 수 있다. 국내 전문대학에서 한국어와 전문기술을 익힌 유학생을 산업현장에 필요한 인력으로 양성하고 장기 정착까지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방문은 법무부 소속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이 관내 시범운영 대학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의견을 폭넓게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대학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간담회에서는 사증 발급과 체류 관리, 학적 변동에 따른 체류 절차, 대학과 출입국 간 실무 소통체계 구축, 졸업생의 K-CORE(E-7-M) 체류자격 전환과 전공 분야 취업 연계 방안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부천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을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으로 양성하고 취업과 정착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학생의 원활한 체류와 대학생활을 위해 대학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후 박재완 청장과 관계자들은 섬유패션비즈니스학과의 강의실과 실습환경, 교육과정과 수업 현장을 둘러보고 학생들을 만났다. 이어 이번 학기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외국인등록증을 직접 교부하고 대학생활을 격려했다. 인천출입국·외국인청은 교육 현장을 살펴보며 제도가 대학 교육과 학생 지원에 원활하게 연계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향후 필요한 지원 사항에 관한 의견도 들었다. 부천대학교는 기존 뿌리산업 외국인 유학생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전문기술교육과 학생 관리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육성형 전문기술학과에 접목해 한국어 능력과 전공역량 향상, 대학생활 적응, 산업체 취업을 잇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기반은 E-7-M 연계 전문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선도하는 부천대학교의 강점이다.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은 “이번 방문은 법무부와 대학이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함께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부천대학교는 높은 학생 모집 성과와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유학생들이 한국어와 전문기술을 갖춰 전공 분야에 취업하고 국내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출입국·외국인청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의견이 제도 운영과 지원방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산업현장 수요에 맞는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선도 대학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9-18